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던 론지가 그만 오줌을 싸버리고 말았어요. 그걸 본 친구들은 론지를 오줌싸개라고 놀렸고요. 맞아요. 사실 론지는 밤낮 가리지 않고, 오줌을 싸대는 오줌싸개랍니다. 론지의 부모님은 론지가 오줌싸개로 자랄까 봐 무척 걱정했어요. 그때, 론지네 앞마당에 살고 있던 두더지 할머니가 그 모습을 보더니 귓속말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데…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가족들을 데리고 고즈넉한 시골로 내려와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취미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어느덧 하루하루의 일상이 쌓여 이제는 지나간 추억들을 동화로 엮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